제목각 관공서와 회사의 반탁파업이 계속  
연월일1945년 12월 31일  
출전동아일보 1946년 01월 01일  
각 관공서와 회사의 반탁파업이 계속
◊ 군정청
31일도 계속하여 전 직원이 등청하지 않고 신탁통치 절대배격의 투쟁을 계속하였다. 그리고 1일 하오 1시부터 시내 培材學校에서 전원이 모여 탁치반대의 결의를 크게 하기로 되었다.
新年式 중지, 별항과 같이 탁치반대의 파업관계는 신년 1일의 군정청 신년식은 중지하기로 되었다.
◊ 체신국
통신의 중대사명을 자각하여서 전신, 전화, 공무의 3부만은 종전대로 업무를 계속하고 그외 부문에 5만 종업원은 31일부터 일제히 파업을 단행하였다.
◊ 서울시청
3천직원이 31일에 성명서를 내고 즉시 일제히 파업을 결행하였는바 시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수도, 병원, 화장장만은 사무를 계속한다.
◊ 京電
전차가 120만 시민의 유일의 발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흥분된 민중들의 파손을 염려하여서 전차의 운전만은 부득이 정지하고 그외의 다른 부문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관계되어 있으므로 도저히 그 사무를 일시도 포기할 수 없는 형편이어서 방금 그대로 집무를 계속하고 있다.
◊ 광화문우편국
전 직원이 출근하여서 직장은 지키고 있으나 사무는 전면적으로 정지하고 있다.

동아일보 1946년 01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