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각정당, 조공과 인공의 2일의 찬탁대회 반박성명서 발표  
연월일1946년 01월 05일  
출전동아일보 1946년 01월 05일  
각정당, 조공과 인공의 2일의 찬탁대회 반박성명서 발표
◊ 韓民黨에서 반박성명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절대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3천만 민중의 절규하는 바이다. 모스크바회의 결과발표를 듣고 신탁통치를 반대하여 反託全國民總動員會를 조직하고 철시파업을 단행하고 130만시민이 총동원하여 반대시위운동을 감행하였는데 소위 인민공화국 及 조선공산당은 지난 2일 반탁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군중을 모아놓고 반탁대신에 신탁통치를 수락한다고 삼상회의결의지지를 결의하고 시위행렬에는 국기를 변조하고 적기를 휘둘러 집합한 단체들 중에서 탈퇴하는 상태를 연출한 것은 민중을 기만하는 것이며 本黨더러 신탁통치를 유치한 책임자라 악매하던 人共 朝共의 반대로 이것을 찬성한다는 것은 평소에 기만과 모략을 일삼고 공산주의를 선전하는 常奪手段으로서 단호히 배격하는 바다. 3천만민중은 이 人共 朝共의 반역적 행동을 타도하라.
◊ 國民黨 明濟世 談
신탁반대의 열의로써 고조된 대중의 흥분을 이용하여 탁치반대시민대회를 표방하고 그와는 정반대인 모스크바삼상회의에 대한 지지결의를 한다는 것은 대중을 기만하는 행위일 뿐더러 3천만 총의를 반역하는 妄擧로서 단연 허용되지 않는 바이다. 더구나 국제적으로 이러한 왜곡된 현상을 사실인 것처럼 통한다면 더욱 중대한 문제이다.
◊ 新韓民族黨 李奎甲 談
주최측에서 일반여론이라고 왜곡하여 국제적으로 악영향을 준 것은 대단유감이다.

동아일보 1946년 0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