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조선독립촉성전주위원회, 인공과 조공대표에게 반탁결의문 발송  
연월일1946년 01월 07일  
출전동아일보 1946년 01월 12일  
조선독립촉성전주위원회, 인공과 조공대표에게 반탁결의문 발송
반탁을 부르짖는 소리 점차 높아가는 작금 지방에서도 이 반탁에 대한 운동이 봉화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7일 全州市에서는 朝鮮獨立促成全州委員會 주최로 시내 상생국민학교에서 각 단체 학생 청년단등 2만여명이 모여 信託反對全州府民大會를 열고 呂運亨과 朴憲永에게 신탁은 우리 양심으로 받지못하겠다는 결의문을 작성하여 발송하기로 결의하고 이어서 남녀학도들이 혈서를 쓰고 또한 피끓는 열변이 있었는데 우리는 한 뭉치로 뭉치자 매국적 모략배를 물리치자는 기세도 높게 시위행진을 하였다. 이 府民大會에서 작성한 결의문을 가지고 獨立促成委員會委員 金心元은 11일 아침 입경하였는데 呂運亨, 朴憲永 양씨에게 보내는 결의문은 다음과 같다.
◊ 결의문
중앙인민위원회 呂運亨, 조선공산당 朴憲永에게 貴會(貴黨)에서 1월 3일 신탁통치안을 수락한다는 성명은 민족적 양심으로 용서할 수 없다. 원컨대 貴會는 其 과오를 반성하여 즉시 該 성명의 철회를 全州府民大會의 결의로서 요구한다.
大韓民國 28년 1월 7일
全州府民大會

동아일보 1946년 0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