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타스통신, 미국이 배후조종하는 남한의 반탁운동을 비난  
연월일1946년 01월 22일  
출전동아일보 1946년 01월 25일  
타스통신, 미국이 배후조종하는 남한의 반탁운동을 비난
[모스크바22日發AP合同]평양발 타스통신 來電에 의하면 남조선을 점령하고 있는 미군정당국은 모스크바 삼상회의에서 결정된 조선신탁통치제를 반대하려고 반동분자에게 선동중이라고 비난하였다. 그리고 남조선에 있는 반동신문은 반소적 선전을 계속하고 있고 또 美·蘇·英이 결정한 5개년간 신탁통치안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이 반동적 세력을 암암리에 원조하고 있는 미국의 그 정부가 삼상회의에서 스스로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대한다는 것은 가소로울 일이다. 또 僞政府 金九, 李承晩은 모스크바 삼상회의 결정을 방해하라는 행동을 취하고 조선의 내란을 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소련에 대하여 열렬한 적의심을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1월 12일 조선의 반동적 세력단체는 시위행렬을 거행하였는데 이때에 정직하고 진실한 애국자를 중상하고 또 공공연히 공산당수를 살해할 것을 주장하고 또 소련을 조선민중의 적이라고 부르짖고 소련에 대한 적개심을 선동키 위하여 소련을 중상하였다. 또 남조선에 있는 반동적 신문은 이와 같은 선전을 매일 게재하나 군정당국은 이를 신칙치 아니 한다고 하였다.

동아일보 1946년 0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