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하지, 공위가 요청한 정당 및 사회단체의 선언서명에 관해 특별 담화 발표  
연월일1946년 04월 27일  
출전동아일보, 서울신문 1946년 04월 28일  
하지, 공위가 요청한 정당 및 사회단체의 선언서명에 관해 특별 담화 발표
美蘇共同코뮈니케 第5號를 위요하고 信託支持陣營의 自派勢力伸長을 획책하는 선전으로 이에 대한 民衆의 정당한 해석을 현혹케 함으로 지난번 하지中將은 同聲明의 상세한 해설을 특별발표하였으나, 아직도 선언서에 서명 참가가 託治支持를 승인하는 것이며, 따라서 反託을 고집하면 署名參加할 수 없는 것 같이 선전을 유포하는 도배가 있다. 그래서 27일 하지中將은 宣言書署名은 贊託이나 反託이나를 불문하고 자유스럽게 의견을 발표할 기회를 주는 특전을 보장함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즉 宣言書에 서명제출하여야 共同委員과 협의의 상대가 되는 것이요, 그것이 곧 贊託 혹은 反託에 언질을 주는 것은 아니라 한다. 이제 그 발표된 聲明書의 全文은 아래와 같다.
美蘇共同委員會 美國側 首席代表 아놀드將軍은 共同聲明書를 제5호에 표시된 宣言書署名에 관하여 나와 左記點에 견해가 동일함.
(1) 그 宣言書에 署名하는 政黨과 社會團體에게 信託의 찬성 혹은 반대하는 의견발표의 특전을 보장함
(2) 美蘇共同委員과 협의하기 위하여 宣言書를 서명한다고 해서 그 政黨이나 社會團體가 신탁을 찬성한다든가 혹은 信託支持에 언질을 준다는 표시는 無함. 但 그 宣言書를 서명치 않는 이는 共同委員의 협의의 상대가 되지 아니함.

동아일보, 서울신문 1946년 0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