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민당,공위참가에 대해 성명서 발표  
연월일1947년 06월 10일  
출전동아일보, 조선일보 1947년 06월 12일, 13일  
한민당,공위참가에 대해 성명서 발표
“1) 본당은 민주주의적 방법에 의한 민족총의의 발현으로써 결성되는 자주적 임시정부의 수립을 통하여 미소공동위원회와의 협의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것을 성명한다.
38선의 장벽을 타파하고 남북통일의 자주적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하나로써 국권을 회복하고 하나로써 도탄에 신음하는 민생을 구원함은 3천만 한민족의 大旱望雨의 翹望이오 한민족을 단위로 자주독립국가의 완성을 기하는 본당 본래의 사명이다.
본당은 이 민족적 翹望과 본당에 부과된 지상명령에 의하여 미소공동위원회와의 협의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略)
4) 본당은 상술한 바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고 본당의 독립정부수립에 대한 중대사명에 감하여 이에 미소공동위원회와의 협의에 참가하기로 결정하였으니 하나는 이로써 국권을 회복하고 하나는 이로써 민생을 구원하는 기본방책이 되는 것을 확신하는 동시에 신탁조항 삭제의 구제방안이 전민족적 역량을 집중한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이 정부로 하여금 단연 국권으로 신탁을 거절케 함에 있는 것을 각오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공산계열에서 조국의 정권을 철수하기 위하여 협조대상의 비율을 거세하며 일부 소수적 黨을 연결하여 외국세력에 아부하여 임명식 정권의 수립을 운위하는 등의 야망을 근본적으로 분쇄하고 단연 민주주의적 방법으로 총선거를 행하여 발전되는 민족적 총의에 기본한 자주적 임시정부의 수립을 기하는 것이니 이는 우리의 영도자 李承晩博士의 주장하는 바 총선거에 의한 통일정부의 수립을 공위내부에서 관철코자 함이다. 모든 애국단체는 본당과 보조를 일치하여 공위협의에 참가하여 독립완성의 大道에 매진하기를 희망하여 마지 아니하는 바이다.”
단기4280년 6월 10일
韓國民主黨

동아일보, 조선일보 1947년 06월 12일,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