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민당 정치부장 장덕수 피살  
연월일1947년 12월 02일  
출전경향신문, 조선일보 1947년 12월 04일  
한민당 정치부장 장덕수 피살
韓民黨당수 宋鎭禹를 비롯하여 勤民黨당수 呂運亨 등 이 땅의 지도자인 중추 인물들이 자주독립은 아직도 묘연한 채 동족의 탄환에 헛된 죽음을 하여 뜻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비통함을 금키 어렵게 하고 있는 이때 이번에는 또다시 한국민주당 정치부장 張德秀가 2일밤에 돌연히 괴한 2명에게 저격되어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즉 지난 2일 오후 6시50분경 장씨자택인 서울 祭基洞 149번지의 4호에 정복입은 경관 한명과 사복청년 한명 두명이 나타나 장씨를 면회하고자 하므로 정복경관임에 안심을 하고 장씨는 만나러 나갔던 바 전기 두명은 총 두발을 발사하여 장씨의 복부에 관통되어 즉시 白麟濟 병원으로 운반하여 가료를 하려 하였으나 도중에서 이미 절명하고 말았다. 한편 수도청에서는 범인수사근거지를 종로에 두고 동일 8시에 비상경계망을 늘이어 부근 일대를 경계하는 동시에 범인을 엄중 수사 중인데 3일 정오 현재까지 범인은 아직 체포되지 못하였으나 정확한 단서를 얻어 불원간 체포될 것이라 한다.
◊ 略歷
고 장덕수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黃海道 載寧邑 柳花里 75번지 출생으로 당년 53세 1916년 早稻田大學 정치학부를 졸업 1920년 동아일보주간 1924년 뉴욕 콜롬비아대학 정치과졸업 1936년 동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수여 1936년 12월 귀국 동아일보부사장 1940년 8월 보성전문교수 1945년 9월 6일 한민당외교부장 46년 10월 동당 정치부장

경향신문, 조선일보 1947년 1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