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장덕수살해사건 11회 군률재판 개정  
연월일1948년 03월 17일  
출전동아일보, 경향신문 1948년 03월 18일  
장덕수살해사건 11회 군률재판 개정
제11회 공판은 17일 상오9시30분에 개정되어 증인 최중하에 대한 변호인의 부대심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辯護人)=대한혁명단 제3차 회합에서 요인암살을 계획한 일이 있는가?
(證人)=있소.
(辯護人)=누구 누구를 살해하려 하였는가?
(證人)=안재홍·배은희·장덕수 그외 좌익요인 몇 사람이오.
(辯護人)=그때 증인은 누구를 부담하였든가?
(證人)=장덕수씨를 부담하였소.
(辯護人)=그 일이 진행되었는가?
(證人)=박정덕·조엽·김철이 탈당하고 또 내 자신의 건강으로 계획을 달치 못하였소.
(辯護人)=그후 다시 그 일에 관하여 계획한 일이 있는가?
(證人)=그후는 국내정세가 달라졌으므로 장덕수 한 사람만을 죽이기로 결정하였는데 그 이유는 안재홍씨는 찬탁을 부르짖은 죄는 크나 그후 남북통일을 제창하게 되었으므로 용서하였고 배은희는 그 정치적 실력이 크지 못하므로 제거하지 않아도 좋을 것으로 결정되어 오직 장덕수 1인을 죽이기로 된 것이었소.
그런데 12회 공판은 18일 상오 9시에 속개된다.

동아일보, 경향신문 1948년 03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