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李承晩·金九·金奎植 3영수 합작운동 태동  
연월일1948년 12월 15일  
출전서울신문 1948년 12월 15일  
李承晩·金九·金奎植 3영수 합작운동 태동
국련총회의 한국승인과 때를 같이하여 민중의 여망을 반영하여 국회 내에서는 이승만대통령, 김구씨, 김규식박사의 3領袖 合作運動이 태동하고 있다. 국회내의 무소속측과 대동청년단측 의원은 전 민족진영의 단결강화를 촉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급속한 통일완성을 기하기 위하여 3영수의 합작을 실현하려는 의도 하에 국회의 결의로써 이승만대통령을 비롯하여 관계 각 방면에 건의 호소할 긴급동의안 제출을 공작 중에 있다. 동 긴급동의안에 찬성 서명한 의원 수는 이미 수 십여 의원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금년 1월에 UN한국임시위원단이 남북통일선거감시를 목표로 내방하였을 때 통일에의 방법견해에 있어 이박사와 김구, 김규식 양씨 간에는 불일치를 견지하여 온 것이다. 이대통령은 前月中 내각개조를 시사한 바 있었고, 또 元老院 설치를 언명하는 동시에 UN총회 정치위원회에서 민국정부의 승인 등을 가결한 직후인 지난 10일 밤 방송으로 모든 단체가 과거를 청산하고 정부 산하에 들어온다면 포섭함에 주저치 않겠다고 그 소신을 피력한 바 있는 만큼 국회내의 3영수 합작공작은 일층 주목되는 바이다.

서울신문 1948년 1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