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臨時議政院紀事錄 第1回(1919. 4.)  

臨時議政院紀事錄 第1回(1919. 4.)

一. 會期

 大韓民國 元年 四月十日 下午 十時에 開會하야 四月十一日 上午 十時에 閉會하니라

二. 議場

 中華民國 上海法界 金神父路

三. 議員

 玄楯 孫貞道 申翼熙 曹成煥 李光 李光洙 崔謹愚 白南七 趙蘇(素)昂 金大地 南亨祐 李會榮 李始榮 李東寧 趙琬九 申采浩 金澈 鮮于爀 韓鎭敎 秦熙昌 申鐵 李渶根 申錫雨 趙東珍 趙東祜 呂運亨 呂運弘 玄彰運 金東三

四. 本院名稱의 決定

 四月十日 開會 闢頭에 本會의 名稱을 臨時議政院이라 稱하기로 趙蘇(素)昂의 動議와 申錫雨의 再請으로 可決되니라

五. 議長 副議長 書記의 選擧

 四月十日에 正式議長 一人을 選擧하자는 趙蘇(素)昴의 動議가 有하매 金大地의 臨時議長 一人을 選擧하자는 改議가 有한 後에 李光洙의 正式議長 一人, 副議長 一人, 書記 二人을 選擧하자는 再改議가 可決된 後에 選擧方法은 無記名單記式投票로 選擧하자는 呂運亨의 動議가 可決되야 投票를 行한 結果로 議長은 李東寧, 副議長은 孫貞道, 書記는 李光洙 白南七이 當選되니라

六. 書記發言權의 許與에 關한 決議

 四月十一日에 書記도 議員中으로 選擧하야 發言權을 與하자는 韓鎭敎의 動議가 可決되니라

七. 臨時政府에 對한 決議

 四月十日에 臨時政府에 對한 討議를 開始하기로 崔謹愚의 特請이 可決되야 討議를 開始할새 本國에셔 組織된 臨時政府는 否認하자는 白南七의 動議와 李渶根의 再請이 有하엿스나 此는 否決되고 本問題의 討議가 長時間을 亘하다가 臨時政府의 所在만 表明하고 官制와 國務員은 別로히 議決하자는 趙蘇(素)昂의 動議와 鮮于爀의 再請이 可決되니라

八. 國號 · 官制 · 國務員에 關한 決議와 人選

 四月十一日에 國號 官制 · 國務員에 關한 問題를 討議하자는 玄楯의 動議와 趙蘇(素)昂의 再請이 可決되야 討議에 入할새 先히 國號를 大韓民國이라 稱하자는 申錫雨의 動議와 李渶根의 再請이 可決되니라

次에 官制에 入하야 執政官制를 總理制로 改하자는 崔謹愚의 動議와 李渶根의 再請이 可決되고 法務部와 軍務部를 增設하자는 申錫雨의 動議와 白南七의 再請이 可決되니라 次에 國務員에 入하야 左와 如히 決定되니라

 가.國務總理는 漢城에셔 組織된 臨時政府의 國務總理인 李承晩으로 選擧하자는 申錫雨의 動議와 趙琬九의 再請이 有한 後에 申采浩가 李承晩은 前者에 委任統治及 自治問題를 提唱하던 者이니 其 理由로써 國務總理로 信任키 不能하다는 辨論이 有한 後에 國務總理도 別노히 選擧하자는 申采浩의 改議와 韓鎭敎의 再請이 可決된 後에 李承晩과 其 外에 候補者 三人을 薦하야 投票選擧하자는 趙蘇(素)昂의 動議와 李渶根의 再請이 有하매 候補者 三人을 薦하되 方法은 口頭呼薦하야 現出席員 三分之二의 可決로써 被薦케 하자는 崔謹愚의 改議와 呂運亨의 再請이 可決되야 候補者를 呼薦할새 趙蘇昂은 朴泳孝를 薦하야 否決되고 申采浩는 朴容萬을 薦하야 否決되고 金東三은 李商在를 薦하야 否決되고 玄彰運은 申采浩를 薦하야 否決되고 呂運亨은 安昌浩를 薦하야 可決되고 申錫雨는 李東寧을 薦하야 可決되고 玄楯은 曹成煥을 薦하야 否決되고 李渶根은 金奎植을 薦하야 否決되고 玄楯은 李會榮을 薦하야 否決된지라 呼薦은 中止하고 旣히 被薦된 人中에서 正式國務總理를 選擧하되 選擧方式은 無記名單記式投票로 行하자는 趙素昂의 特請이 可決되야 投票를 行한 結果로 李承晩이 當選되니라

 나.內務總長은 漢城에셔 組織된 臨時政府의 內務總長인 安昌浩로 選擧하자는 申錫雨의 動議와 趙琬九의 再請이 可決되니라

 다.外務總長은 金奎植을 選擧하자는 趙素昂의 動議가 可決되니라

 라.財務總長은 候補者 三人을 公薦하야 投票選擧하자는 崔謹愚의 動議와 呂運弘의 再請이 可決되야 候補者를 呼薦할새 申錫雨는 南亨祐를 薦하야 可決되고 呂運弘은 李大衡를 薦하야 否決되고 崔謹愚는 金正鎬를 薦하야 可決되고 孫貞道는 崔在亨을 薦하야 可決된 後에 投票를 行한 結果로 崔在亨이 當選되니라

 마.交通總長은 漢城에셔 組織된 臨時政府의 交通總長인 文昌範으로 選擧하자는 申錫雨의 動議와 韓鎭敎의 再請이 可決되니라

 바.軍務 法務 兩部 總長의 選擧方法은 財務總長 選擧方法과 同一한 方法을 取하자는 申錫雨의 特請이 可決되야 先히 軍務總長을 呼薦할새 申錫雨는 李東輝를 薦하야 可決되고 曹成煥은 柳東悅(說)을 薦하야 可決되고 呂運弘은 朴容萬을 薦하야 可決된 後에 投票를 行한 結果로 李東輝 가 當選되니라

 사.法務總長을 呼薦할새 申錫雨는 李始榮을 薦하야 可決되고 韓鎭敎는 南亨祐를 薦하야 可決되고 呂運弘은 趙素昂을 薦하야 可決된 後에 投票를 行한 結果로 李始榮이 當選되니라

九. 國務院 秘書長의 設置決議와 及 其 人選

 四月十九日에 國務院에 秘書長의 職을 設하고 人員을 選하자는 申錫雨의 動議와 玄楯의 再請이 可決된 後에 選擧方法은 二人을 公薦하야 投票 選擧하자는 申錫雨의 特請이 可決되여 申錫雨는 趙琬九를 薦하야 可決되고 玄楯은 趙素昂을 薦하야 可決된 後에 投票한 結果로 趙素昂이 當選되니라

十. 各部次長의 人選

四月十一日에 各部次長을 左와 如히 選擧하니라

 가.內務次長을 選擧할새 崔謹愚는 申翼熙를 薦하야 可決되고 韓鎭敎는 李光洙를 薦하야 可決된 後에 投票를 行한 結果로 申翼熙가 當選되니라

 나.外務次長을 選擧할새 崔謹愚는 玄楯을 薦하야 可決되고 呂運亨은 申錫雨를 薦하야 可決된 後에 投票를 行한 結果로 玄楯이 當選되니라

 다.財務次長을 選擧할새 漢城에서 組織된 臨時政府의 財務次長인 李春塾으로 選擧하자는 韓鎭敎의 動議와 呂運亨의 再請이 可決되니라

 라.交通次長을 選擧할새 韓鎭敎는 鮮于爀을 薦하야 可決되고 李渶根은 金大地를 薦하야 可決된 後에 投票를 行한 結果로 鮮于爀이 當選되니라

 마.軍務次長을 選擧할새 玄彰運은 曹成煥을 薦하야 可決되고 李光洙는 金榮璿을 薦하야 可決된 後에 投票를 行한 結果로 曹成煥이 當選되니라

 바.法務次長을 選擧할새 韓鎭敎는 南亨祐를 薦하야 可決되고 呂運亨은 李光洙를 薦하야 可決된 後에 投票를 行한 結果로 南亨祐가 當選되니라

十一. 臨時憲章의 議決

 四月十一日에 臨時憲章을 起草討議할새 審査委員으로 申翼熙 李光洙 趙素昂 三人을 薦하고 審査案을 三十分 以內로 報告케 하자는 玄楯의 動議와 申錫雨의 再請이 可決되야 三十分後에 審査報告가 有한 後에 左와 如한 改正이 有하니라

第六條에 兵役을 添加하기로 申錫雨의 動議와 玄楯의 再請으로 可決되고

第八條에 舊皇室優待條件에 對하야는 一生이라는 期間을 削除하기로 趙琬九의 動議와 趙素昂의 再請으로 可決되니라

右와 如히 改正이 有한 後에 臨時憲章을 全部 通過하기로 可決되니 其 全文은 如左하더라

  大韓民國臨時憲章

 第一條 大韓民國은 民主共和制로 함

 第二條 大韓民國은 臨時政府가 臨時議政院의 決議에 依하야 此를 統治함

 第三條 大韓民國의 人民은 男女貴賤及 貧富의 階級이 無하고 一切 平等임

 第四條 大韓民國의 人民은 信敎 · 言論 · 著作 · 出版 · 結社 · 集會 · 信書 · 住所 · 移轉 · 身體及 所有의 自由를 享有함

 第五條 大韓民國의 人民으로 公民資格이 有한 者는 選擧權及 被選擧權이 有함

 第六條 大韓民國의 人民은 敎育 納稅及 兵役의 義務가 有함

 第七條 大韓民國은 神의 意思에 依하야 建國한 精神을 世界에 發揮하며 進하야 人類의 文化及 和平에 貢獻하기 爲하야 國際聯盟에 加入함

 第八條 大韓民國은 舊皇室을 優待함

 第九條 生命刑 · 身體刑及 公娼制를 全廢함

 第十條 臨時政府는 國土回復後 滿一個年內에 國會를 召集함

十二. 臨時議政院法 起草委員選定

 四月十一日에 臨時議政院法 起草委員을 申翼熙, 孫貞道, 趙素昂, 李光洙로 選定하야 院法을 起草케 하자는 申錫雨의 動議가 可決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