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8) 獨立新聞 一九二○年 三月二十五日  

28) 獨立新聞 一九二○年 三月二十五日

臨時議政院記事 (二十三日)

國民議會問題

二時 開會 政府로서 李內務 李財務總長, 安總辦, 金軍次, 尹財次及 金秘書長, 出席 俄領問題에 對한 善後策에 對하야 討議를 始하다

吳倫煥氏 俄領不統一의 原因과, 原因을 안 後의 政府方針의 如何

安總辦 國民議會가 即 俄領이 아니니 國民議會가 全俄領을 統轄함이 아닌 故라 國民議會 解散後에 政府에서는 居留民團 軍事機關等을 設하려 하엿더니 今에 國民議會 復設이라는 말을 듯고 깁히 顧慮中이라 議員 諸君도 意見이 잇스면 政府에 주기를 바라노라

安總辦의 國民議會事件 顚末演說

議員中에서 過去의 國民議會事件에 對한 顚末을 듯기 願하매

安總辦 登壇 俄領 國民議會가 엇지해서 不平을 품게 되엇느냐, 此를 一言으로 斷하면 何故로 우리를 無視하엿느냐 함에 在하다 그 無視한 事實로는 當初 上海에서 政府를 組織할 에 俄領서는 몰랏다 그런즉 우리는 臨時政府에 服從치 아니하고 國民議會로 나가겟다, 이래서 所謂 妥協問題가 이러낫다 余는 이 事件을 爲하야 國民議會에서 派送하야 온 사람에게 말하기를 어느  어느 나라이던지 革命時에 處해서 法理上 完全無缺한 政府를 組織치 못할 것은 事實인즉 우리의 大事를 爲하야 이런 問題를 니르키지 아니하기를 바란다 하엿다 그도 對答하되 自己亦是 同感이로다 그러나 이는 나 一個人의 일이 아니오 俄領民心이 이러한즉 統一을 爲하야 이리하는 것이라 하엿다 그리하야 一時는 政府는 이곳에 두고 議政院은 俄領에 둘지 生각하엿섯다 이와 갓치 여러 가지로 思考하는 에 玄楯, 金增謙 兩氏를 政府에서 派遣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今日 國民議會가 말하는 政府가 속이엿다 하는 事實은 漢城政府를 承認 는 奉戴하자 하고 그 實은 改造를 하엿다 함이라 此에 對하여 余는 當時 事情의 眞相을 諸君에게 말하려 한다

그  이곳에서 政府를 다시 組織하려 하는 오직 한가지 要點은 李承晩博士를 大統領으로 삼자 함에 잇섯다 이것은 무슨 이었는고 하면 各處에서 組織된 政府中에 或은 國務總理라 或은 執政官總裁라 하야 一定치 아니함으로 對外行動에 여러 가지 支障이 잇슨즉 不可不 그 名義를 確定하여야 할 形勢에 迫하엿섯고, 公債發行에 對하야 大統領의 名義로 하는 것이 조켓다는 理由도 잇섯고,  金奎植氏에게셔도 李博士를 大統領으로 選擧하는 것이 對外行動에 有利하겟다는 書信이 잇섯다 그리하야 政府에서는 二週日間을 熟議에 熟議를 加한 結果 마즈막 歸着되기를 國務總理거나 執政官總裁거나 大統領이거나 그 最高 主權行使를 함에는 同一하다 하야 漢城에셔 組織된 政府의 執政官總裁라는 것을 大統領으로 곳치어 議政院에 提出하엿고,  이 漢城政府를 옮겨 놓으므로 中俄領의 同胞들도 그前 不平이 다 업서지리라 하여 一擧兩得으로 思하엿섯다 漢城政府를 가져올 에 한가지 遺憾으로 넉인 것은 財務總長 崔在亨氏가 지게 되는 故로 金奎植氏는 大使로 하고, 李始榮氏를 學務總長으로 하고, 崔在亨氏를 그대로 財務總長으로 하자는 議論도 잇다 玄 金 兩氏를 派送한 것은 바로 이라 그지 이곳에서 滯留하던 元世勳氏를 가보고 이 意見을 말한즉 그의 對答은 崔氏 하나 들어오지 아니할지라도 統一에 妨害될 것이 업겟다 하엿다

以上의 事實을 볼지라도 그의 精神이 改造에 잇던 것이 明하다 玄 金 兩氏를 보낼 적에 한 말은 오직 이곳서 組織된 政府를 犧牲하고 漢城에서 組織된 政府를 가져다가 다시 맨들 터인즉 너희도 업새라 하엿고 承認이라 改造라 하는 말은 하지도 안엇다 政府에서 이 問題를 가지고 議論할 에 余가 承認이란 말을 한 일이 잇다 한즉 여러 團員의 말은 漢城에 構成된 政府가 잇슬진대 承認할 수가 잇겟지마는 團員의 이름을 發表만 하엿슬 이오 政府 그것이 構成된 것이 업슨 즉 承認하겟다고 이 政府를 업새면 업셀 것 이라 해셔 改造案대로 提出한 것이다 그 後 兩氏가 도라와셔 傳하는 말에 自己네도 合해야 될 것을 思하야 漢城政府를 擁護하고자 하려 하엿던 터이라 하고 快諾하엿다 함으로 우리들은 밋칠듯이 것버하엿다 그리하엿더니 文交通總長이 와셔는 웨 改造를 하엇느냐 하고 就任을 아니하겟다 하므로 兩氏를 불너 무러 본즉 承認 改造는 生각도 아니하엿다 한다, 그 後 이 問題는 解決하기 어려운 큰 問題가 되엇다 兩氏가 말하엿다 하는 議政院 解散이라는 것은 政府로는 입 밧에 내지도 못한 것이오,  우에 말한 바와 갓치 그의 精神은 漢城政府를 옴기여다가 지어노켓다는 것이엇고 承認이라 改造라 하는 術語는 念頭에도 업섯다 當時 이 일을 相議하던 元世勳氏도 말하기를 이와 갓흔 統一策을 주어셔도 合하지 아니하면 自己도 國民議會에서 脫退하겟노라 하고 政府에서도 이 案이 成立되지 아니하면 總辭職을 하려 하엿섯다

事實 이러한즉 내가 生각하는 善後策은 오직 하나밧게 업다 우리를 無視하고 우리를 詐欺하엿다 하니 그 無視하고 詐欺하던 閣員을 업새버를고 당신네의 信任하는 政府를 組織하라 하는 外에 方策이 업다, 現今 世界는 韓國問題를 極히 注目하는 中이오, 各國 通信員들은 엇던 적은 일이든지 지안코 自國에 報導한다, 日前에도 某外國新聞記者가 余에게 말하기를 國土가 잇서도 이와 갓치 不統一하면 안 될 터인대 하물며 一寸의 國土가 업스면서 이갓치 갈나지는 너희가 무엇으로 獨立을 하겟다 하느냐 하고「애當初에 獨立戰爭이란 소리는 하지도 마라」 할 에 余의 등에 이 흘넛노라

安昌浩가 죽어셔 韓國이 統一된다 하면 죽으리라, 이 問題의 原因을 索하면 말을 잘못하엿거나 마음을 잘못 먹엇거나 何如間 責任 있는 余를 處置하는 外에 다른 方策이 업다 或 議員中에 議政院 解散을 斷行하면 統一이 될 터인대 웨 못하느냐 하야 政府의 無能力을 責하지마는 議政院 解散이란 말은 政府되여셔는 입 밧에 내지도 못할 말이라 善後策은 오직 責任者 물러가는 外에 업나니 無能力이니 無誠意니 하여 惡卒로 간다 표하지 말기를 望하노라

演說이 나고 이 問題는 더 論議치 아니하기로 하고 四時四十分 散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