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5) 臨時議政院 諸公에게 告함  
발신일대한민국十七年 五月十九日
발신자김구  

25) 臨時議政院 諸公에게 告함

敬啓者 九는 年前에 臨時政府에셔 特委의 任務를 奉承하여 其指定範圍內에셔 即今까지 能力所及대로는 忠誠을 다하여 使命을 辱되지 않도록 勞力進行하든바 今에 傳聞에 依하면 아즉 名實이 不相符인 大黨組織의 美名을 가지고 臨政法人의 解消를 妥圖하는 人士들이 있다하니 果爾否아 아즉까지는 우리 獨立運動界에 大團體들과 政府라는 僣名을 가시고 出世했든 일까지 有하엿으나 우리 臨政갗이 偉大한 威蹟을 擧한 者는 未之見聞이라 政府의 存在를 要하는 이도 但히 十七에 歷史와 敵의 政府와 對立의 性質만을 玆爲함이 大錯이다 東洋禍首인 日皇을 撻罰하고 그의 將臣刑戮한 것이 우리의 神聖한 臨時政府이다 韓族의 血을 가지고 國權國土를 光復하려는 韓人은 擧皆臨政을 誠心擁戴할 義務가 있다 우리 政界에는 世上에 穻見인 惡例가 있다 自己必要로 臨政職員이 되엿다가도 個人意思의 不滿이 있는 時는 弊履와 如히 脫却하고 反逆을 圖함이 一二人에 不止하였다 今에 諸公이 九 亦是 그런 無義無信輩로 갗이 看做하는가 九는 비록 職任을 가지기는 不能하나 國民된 責任만은 銘心刻骨하고 冒險奮鬪한다 李 · 尹 兩義士가 決코 自己 一身만의 忠動이 아니고 在來殉國義烈의 在天之靈이 㧾動員하여 一邊으로 臨政職員에 黙示하고 一邊으로 李 · 尹 · 權 · 崔의 諸義士 先鋒을 삼아 東征北伐한 그 權威를 仗하고 九는 一心으로 任務를 다하야 上으로 先烈에 靈을 慰하고 次로 臨政의 責任을 다코저 努力 中이다 九는 決코 民族統一을 反對하지 안코 眞正한 統一을 要望한다 그러나 過去에 軍統國代等에서 보다 質的量的으로 確實한 信念이 생길 때까지는 臨政의서 委與한 特務에 本意를 遂行할 것을 미리 말하여둔다 前銳에 依하여 우리의 今後 統一은 海外幾個團體나 幾個人士의 策動으로만 넉넉지 안코 內外地를 通하여 全民族의 代表的 意思로 되지 못하면 過去演劇이 도로 될가 念慮한다 事件이 如是重大한 즉 統一을 爲하여 努力하는 이들은 急急性을 忍住하고 一勞永逸을 目標하고 認眞做去하기 바라며 더욱 臨政法人問題는 容易하게 提擧함은 千萬不當하다 認하여 諸公의게 冒昧仰告하오며 아울너 諸公의 政安을 禱하나이다

대한민국十七年 五月十九日

김구 敬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