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 국무위원회 주석 선거 · 국무위원 선거 · 임시정부 포유문(1940. 10.)  

1. 국무위원회 주석 선거 · 국무위원 선거 · 임시정부 포유문(1940. 10.)

國務委員會 主席 選擧

 대한민국 이십이년 십월 구일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개정약헌에 의지하여 국무위원회 주석 선거 투표를 행한 결과 김구가 임시정부 국무위원회 주석에 당선되다.

國務委員 選擧

 대한민국 이십이년 십월 구일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개정약헌에 의지하여 국무위원을 다시 선거할 새 인수는 육인으로 정하고 선거 투표를 행한 결과 리시영 조완구 조소앙 차리석 조성환 박찬익 육인이 임시정부 국무위원에 당선되다.

臨時政府 布諭文

一. 본 정부는 이번 제삽심이회 임시의정원 회의에 임시약헌 개정으로 제출하여 임시정부의 조직기구를 변경하였으니 즉 강성이 있는 국무위원회 주석 일인과 육인 이상 십인 이내의 국무위원으로 국무위원회를 조직하여 국무를 총판하여 국무위원으로 각부를 분담케하여 서로 안밖이 되게 하고 국무위원회 주석과 국무위원을 다 의회에서 선출하여 종전에 국무위원끼리 주석을 호선하던 제도를 폐하였다. 또 국무위원회 주석은 일반 국무를 처리함에는 총리격을 가지었고 그 외 정부를 대표하며 국군을 총감하는 권리를 설정하였으니 이 방면으로는 국가 원수격을 가지게 되였다.

二. 금번의 이 개정은 주로 전일과 같이 국무회의의 만반회의 결정으로는 이 비상시국을 마튼 재기에 너무나 적당치 못한 데다가 더욱 우리 광복군 총사령부가 설립되여 전방에서 군령을 행하게 되는 이 때에 통수권의 합리화가 무엇보다 급결하여 약헌 개정의 언론화가 된 까닭이다. 그럼으로 이 중대한 변경에 불과 몇날을 허비하지 아니하고 만장일치로 개정안이 통과되며 주석과 국무원이 선출된 것이다. 그리하여 만반 사무를 통일 또 민속키 위하여 국무위원도 육인만을 선출하였으며 이왕의 동인들은 각각 전임할 사무를 분담된 것이니 금번의 개조는 또한 시대를 그은 새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三. 이러한 변경이 자연스럽게 아무 장애도 없고 순전한 언론과로 된 까닭은 우리 광복운동자의 숭고한 인격과 심원한 이상에서 나온 것인 바 그들의 통일이 이와 같은 미만한 결과가 생긴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앞길은 오직 광명하고 공고할 것이니 안으로 정부의 근거가 튼튼하여짐으로 따라 광복군의 성적이 날로 높아갈 것이며 이를 이어 밖으로 우방의 중시와 기대가 깊어갈 것이니 그로 더욱 우리에게 인식과 도움은 생각 밖에 나타나서 몽매에도 낫지 않은 희망의 실현이 눈앞에 보인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四. 이 대시대에 처한 우리 정부의 사명이 지극히 중요한 오늘 재능과 덕망이 넉넉지 못한 본 주석과 국무위원 동인들은 공구함을 마지 않는다. 비록 우리 광복사업에 약간의 공헌이 있었다고 하여 만코 또 깊은 신임을 주고 받았으나 두렵고 염려됨은 진실로 썩은 삭기로 사나운 말을 어거함같다. 그러나 도망치지 못하고 책임의 느낌이 혈육이 몸에 식을 때까지 힘과 정성을 다하여 무엇이고 아낌없이 뚫고 나갈 뿐이다. 오늘 우리는 오직 나아가 분투할 뿐이오 성패리둔은 우리에게 헤아림을 허락하지 않는다. 오직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뿐이다.

五. 오늘은 더욱 조종의 부르심과 선열의 부르심이 급하고 간결하다. 조종의회를 가진 자 그 누구가 도망할 자이며 모든 열사의 정의가 밝힌 자 그 누구가 피할건가. 배달의 씨 다 일어나거라. 무엇을 하였든 자이던 다 각각 일어나거라. 우리 원수 외적을 쳐 물리치고 금수강산의 덫및을 거듭 빛내고 자손자손이 자유로 살아가자고 피바람 사나운 비에 싸우고 버티어 바른 힘줄을 이어오든 이 임시정부로 모이라. 있는 힘 가진 재능을 모두 바치라. 온 세상은 참으로 판을 기른다. 살려거든 빛 있게 살려거든 조상 나라를 가지어야 된다. 조상 나라를 가지려거든 무엇이고 애끼거나 저어하지 말어라. 조상이 부르시며 선열이 웨치신다.

大韓民國 二十二年 十月 日

臨時政府國務委員會 主  席    金九
           國務委員    李始榮
                   趙琬九
                   曹成煥
                   朴贊翊
                   趙素昻
                   車利錫

▪ 대한민국임시정부공보 제67호(194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