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貢하지 않은 新羅를 문책하고, 新羅가 맞서자 공격함 ( 365년 05월(음) )

여름 5월 上毛野君의 조상인 竹葉瀨를 (新羅에) 보내어 조공을 거른 일을 문책하였다. 가는 도중에 흰 사슴을 잡았으므로 돌아와 天皇에게 바치고 다시 날을 받아 출발하였다. 잠시 후에 또다시 竹葉瀨의 아우인 田道를 보내면서 詔를 내려, “만약 신라가 대항하거든 군사를 일으켜 공격하라”고 하고, 날랜 병사를 주었다. 新羅는 군사를 일으켜 맞섰다. 이 때 新羅人은 매일 싸움을 걸어 왔다. 그러나 田道는 요새를 굳게 지키고 나가지 않았다. 그 때 신라 군졸 한 명이 진영 밖으로 나온 것을 붙잡아다가 동정을 물으니, “힘 센 사람이 있어 百衝이라 하는데 그는 날래고 용감하여 항상 軍의 오른쪽 선봉이 되고 있다. 그러니 기회를 엿보아 왼쪽을 공격하면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그 때 新羅軍이 왼쪽을 비워놓고 오른쪽을 방비하였다. 이에 田道는 날랜 기병을 계속하여 보내 그 왼쪽을 공격하였다. 그리하여 新羅軍이 무너지자, 그 틈을 타 병사를 풀어 수백 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4邑의 백성을 사로잡아 돌아왔다.

국가명
新羅
주제분류
정치>외교>사신>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