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장이 수성을 숙청한 것을 진언하다 ( 146년 10월(음) )

〔94년(146)〕 겨울 10월에 우보001001 우보(右輔) : 본서 권14 고구려본기2 대무신왕 8년(25) 2월조 참조.닫기 고복장(高福章)002002 고복장(高福章) : 본서 권15 고구려본기3 태조대왕 71년(123) 10월조 참조.닫기이 왕에게 아뢰기를, “수성이 장차 반란을 일으키려 하니 청컨대 먼저 그를 죽이십시오.”라고 하였다. 왕이 말하기를, “나는 이미 늙었다. 수성이 나라에 공적이 있어서 내가 장차 왕위를 물려주려고 하니 그대는 번거롭게 염려하지 말라.”라고 하였다. 고복장이 아뢰기를, “수성은 사람됨이 잔인하고 어질지 못하여, 오늘 대왕의 선위를 받으면 내일 대왕의 자손을 해칠 것입니다. 대왕께서는 단지 어질지 못한 동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만 알고, 무고한 자손에게 환난이 미치는 것은 알지 못하십니다. 대왕께서는 이를 깊이 헤아리시기 바라옵니다.”라고 하였다.

註 001
우보(右輔) : 본서 권14 고구려본기2 대무신왕 8년(25) 2월조 참조.
註 002
고복장(高福章) : 본서 권15 고구려본기3 태조대왕 71년(123) 10월조 참조.
주제분류
정치>행정>관인>政務諫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