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왕이 즉위하다 ( 385년 11월(음) )

진사왕(辰斯王)001001 진사왕(辰斯王) : 백제 제16대 왕으로서 재위 기간은 385~392년이다. 고구려 광개토왕에 맞서 싸웠으나 관미성 등 여러 지역을 상실을 상실하였다. 그의 죽음도 이러한 대고구려전의 패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서(晉書)』 권9 효무제기(孝武帝紀) 태원(太元) 11년(386)에는 “백제왕세자여휘(百濟王世子餘暉)”가 보이는데 태원 11년은 진사왕 3년(387)에 해당하므로 비록 ‘王世子’라는 표현은 있어도 여휘(餘暉)는 진사왕에 대응시켜 볼 수 있다.닫기근구수왕(近仇首王)의 둘째 아들이며 침류왕(枕流王)의 아우이다. 사람됨이 강직하고 용감하며 총명하고 지혜로워 지략이 많았다. 침류왕이 돌아가셨을 때 태자가 어렸으므로 숙부인 진사가 왕위에 올랐다.002002 태자가 어렸으므로 숙부인 진사가 왕위에 올랐다 : 본서에는 태자 아신이 어렸기 때문에 왕위에 오른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일본서기(日本書紀)』 권9 신공기(神功紀) 섭정 65년(265; 수정연대 385)에는 숙부인 진사가 어린 조카 아화(아신)의 왕위를 빼앗은 것으로 나온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는 침류왕의 불교 공인에 따른 지배세력의 반발로 추정하거나(盧重國, 132~133쪽), 더 나아가 침류왕이 진사에 의해 폐위된 것으로 보는 견해(문안식, 168~170쪽)도 있다. 불교 공인을 둘러싼 갈등은 상정할 수 있으나 이를 정변과 관련시켜 보는 것은 지나친 추정일 수도 있다.
〈참고문헌〉
盧重國, 1988, 『百濟政治史硏究』, 一潮閣
문안식, 2006, 『백제의 흥망과 전쟁』,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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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001
진사왕(辰斯王) : 백제 제16대 왕으로서 재위 기간은 385~392년이다. 고구려 광개토왕에 맞서 싸웠으나 관미성 등 여러 지역을 상실을 상실하였다. 그의 죽음도 이러한 대고구려전의 패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서(晉書)』 권9 효무제기(孝武帝紀) 태원(太元) 11년(386)에는 “백제왕세자여휘(百濟王世子餘暉)”가 보이는데 태원 11년은 진사왕 3년(387)에 해당하므로 비록 ‘王世子’라는 표현은 있어도 여휘(餘暉)는 진사왕에 대응시켜 볼 수 있다.
註 002
태자가 어렸으므로 숙부인 진사가 왕위에 올랐다 : 본서에는 태자 아신이 어렸기 때문에 왕위에 오른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일본서기(日本書紀)』 권9 신공기(神功紀) 섭정 65년(265; 수정연대 385)에는 숙부인 진사가 어린 조카 아화(아신)의 왕위를 빼앗은 것으로 나온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는 침류왕의 불교 공인에 따른 지배세력의 반발로 추정하거나(盧重國, 132~133쪽), 더 나아가 침류왕이 진사에 의해 폐위된 것으로 보는 견해(문안식, 168~170쪽)도 있다. 불교 공인을 둘러싼 갈등은 상정할 수 있으나 이를 정변과 관련시켜 보는 것은 지나친 추정일 수도 있다.
〈참고문헌〉
盧重國, 1988, 『百濟政治史硏究』, 一潮閣
문안식, 2006, 『백제의 흥망과 전쟁』, 혜안
주제분류
정치>왕실>국왕>즉위·책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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