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이 출병을 준비하다 ( 642년 (음) )

[김]춘추가 고구려에 들어가 60일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으니 [김]유신은 국내의 날랜 병사 3천 명090090 《삼국사기》 권5 신라본기5 선덕왕 11년조에서는 김유신이 결사대 1만 명을 거느리고 나갔다고 되어 있다.닫기을 뽑아 그들에게 이야기하였다.
“내가 들으니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치며, 어려움이 닥치면 자기 자신을 잊는 것이 열사(烈士)의 뜻이라고 한다. 대체로 한 사람이 목숨을 다하면 100명을 당해낼 수 있고, 1백 명이 목숨을 다하면 1천 명을 당해낼 수 있고, 1천 명이 목숨을 다하면 1만 명을 당해 낼 수 있으니, [3천 명이면] 곧 천하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091091 이는 「說苑」指武篇에 나오는 말이다(이강래, 「삼국사기 Ⅱ」, 한길사, 1998, 755쪽).닫기 지금 나라의 어진 재상이 다른 나라에 억류되어 있으니 두렵다 하여 어려움을 당해내지 않겠는가?”
이에 여러 사람들이
“비록 만 번 죽고 한 번 사는092092 거의 살아남을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을 말하며, 「文選」에 실린 司馬遷의 報任少卿書의 “夫人臣出萬死不願一生之計 赴國家之難”, 「後漢書」권19 열전9 耿恭傳의 “出於萬死一生之望”, 《사기》 권89 열전29 張耳陳餘傳의 “將軍瞋目張膽 出萬死不願一生之計” 등에서 이 같은 구절을 찾아볼 수 있다(정구복 외, 《역주 삼국사기》 4 주석편(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657쪽).닫기 곳으로 나가더라도 감히 장군의 영(令)을 따르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하였다. 드디어 왕에게 청해 출병할 기일을 정하였다.


註 090
《삼국사기》 권5 신라본기5 선덕왕 11년조에서는 김유신이 결사대 1만 명을 거느리고 나갔다고 되어 있다.
註 091
이는 「說苑」指武篇에 나오는 말이다(이강래, 「삼국사기 Ⅱ」, 한길사, 1998, 755쪽).
註 092
거의 살아남을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을 말하며, 「文選」에 실린 司馬遷의 報任少卿書의 “夫人臣出萬死不願一生之計 赴國家之難”, 「後漢書」권19 열전9 耿恭傳의 “出於萬死一生之望”, 《사기》 권89 열전29 張耳陳餘傳의 “將軍瞋目張膽 出萬死不願一生之計” 등에서 이 같은 구절을 찾아볼 수 있다(정구복 외, 《역주 삼국사기》 4 주석편(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657쪽).
주제분류
정치>군사>군사조직>군사전략
색인어
이름 : 춘추,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