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미육군성 미점령지역민정관리부 부장 에코스소장 내한  
연월일1946년 08월 02일  
출전동아일보 1946년 08월 04일  
미육군성 미점령지역민정관리부 부장 에코스소장 내한
대전후 미국의 점령지역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육군성 미국점령지역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육군성 미국점령지역민정관리부의 책임자로 있는 올리버 피 에코스 소장이 8월 2일 돌연 김포공항에 착륙 來朝하였다. 해방후 1주년을 맞이하도록 3천리槿域은 남북으로 분할점령된 그대로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혼란은 逐日 심각화하고 있어서 물정이 실로 소연한 此除에 에코스소장의 내조는 주목되는바 크며 씨는 入京 당일 오전 11시에 군정청을 방문하고 청내 각부장과 요담을 마친 후 러취장관의 안내로 기자단과 회견하고 다음과 같은 담화와 문답이 있었다.
“余는 미국의 점령지역을 관리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적국점령지역은 물론이요 조선과 같은 해방된 지역의 관리도 포함되어 있다. 오래 조선에 체재치는 못하겠고 금번 조선에 온 목적은 남조선미주둔군과 미국 당국과의 연락과 諸位와 친밀한 지면을 가지기 위함이오 조선의 사정을 상세히 조사하여 조선의 정치적 경제적 제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의 하지 중장과 助力이 되도록하기 위함이다.”
(問) 관리사무 내용은 무엇인가
(答) 점령지역의 정치적 경제적인 문제이겠으나 타국과의 외교문제 등의 최고정책에 관한 문제는 국무성에서 담당하여 하고 있으며 조선의 자유로운 조선인이 원하는 독립국가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므로 육군성 소속으로 되어 있는 점령지역주둔군 및 군정방면에 대한 사무이며 즉 군정에 심요한 인재의 훈련 파견과 기타 비료 식량 등의 물자알선의 사무도 협조하고 있다.
(問) 미소공위 휴전후에 새로운 계획은 없는가?
(答) 새로운 계획은 없고 이미 정한 바 그대로 일하고 있다.

동아일보 1946년 08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