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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혁거세왕이라고 하며 광명으로 세상을 다스리다
이때에 모두 높은 데 올라가 남쪽을 바라보니 양산(楊山) 밑 나정(蘿井)註 417 곁에 이상한 기운이 번개처럼 땅에 드리우더니 웬 흰 말 한 마리가 무릎을 꿇고 절하는 시늉을 하고 있었다. 조금 있다가 거기를 살펴보니 보랏빛 알 한 개또는 푸른 빛 큰 알이라고도 한다.가 있고 말은 사람을 보자 울음소리를 길게 뽑으면서 하늘로 올라갔다. 그 알을 쪼개 보니 형용이 단정하고 아름다운 사내아이가 있었다. 놀랍고도 이상하여 아이를 동천(東泉)동천사(東泉寺)는 사뇌벌(詞腦野) 북쪽에 있다.에서 목욕을 시키매 몸에는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들이 모조리 춤을 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해와 달이 맑게 빛났다. 따라서 이름을 혁거세왕 아마도 향언(鄕言)일 것이다. 혹은 불구내왕(弗矩內王)이라고도 하니 광명으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는 말이다. 설명하는 사람이 말하기를 “이는 서술성모(西述聖母)註 418가 낳은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 사람의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찬미하는 글에 ‘어진 인물을 배어 나라를 창건하라.’라는 구절이 있으니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는 계룡(鷄龍)이 상서(祥瑞)를 나타내어 알영(閼英)을 낳았으니, 또한 서술성모의 현신이 아니겠는가!라고 하고 왕위의 칭호는 거슬한(居瑟邯)혹은 거서간(居西干)이라고도 하니, 이는 그가 처음 입을 열 때에 자신을 일컬어 말하기를 알지거서간(閼智居西干)이 크게 일어난다 하였으므로, 그의 말에 따라 이렇게 불렀으니 이로부터 임금(王者)의 존칭으로 되었다.이라 하니 당시 사람들이 다투어 축하하여 말하기를 “이제 천자가 이미 이 땅에 내려왔으니 마땅히 덕이 있는 여군(女君)을 찾아서 배필을 정해야 하겠다.”고 하였다.
註) 417
신라시조 박혁거세의 탄생신화와 관련된 우물로,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에 비정된다. ≪삼국사기≫ 권1 신라본기1 시조혁거세거서간조와 ≪삼국유사≫ 권1 기이1 신라시조혁거세왕조에 나정과 관련된 탄생신화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바로가기
註) 418
서술성모에 관한 설화는 ≪삼국유사≫ 감통(感通) 선도성모수희불사조(仙桃聖母隨喜佛事條)를 참조할 수 있다(≪삼국유사≫ 권5 감통(感通)7 선도성모수희불사(仙桃聖母隨喜佛事)).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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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신이>생물>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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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왕실>국왕>즉위·책봉
  • 정치>왕실>국왕>활동(결혼·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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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기사명, 자료명. URL (검색날짜)
주)1 황현, “高宗三十二年乙未”, ≪매천야록≫(한국사료총서 제1권,
1971).http://db.history.go.kr/id/sa_001_0030_0020 (accessed 2007. 09. 03)

주)2 “日陸戰隊撤退는 南北戰으로 中止? 今回 半數만 交代”, ≪동아일보≫ 1928년 3월 19일.
http://db.history.go.kr/id/np_da_1928_03_19_0030 (accessed 2007. 09.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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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기사명, 자료명.(사이트명, URL, ID, 검색날짜)
주)1 황현, “高宗三十二年乙未”, ≪매천야록≫(한국사료총서 제1권, 1971).(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http://www.history.go.kr, sa_001_0030_0020, 2007. 09. 03)

주)2 “日陸戰隊撤退는 南北戰으로 中止? 今回 半數만 交代”, ≪동아일보≫ 1928년 3월 19일.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http://www.history.go.kr, np_da_1928_03_19_0030, accessed 2007. 09.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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