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무진주로 행차하여 탐라의 사죄를 받다
(
498년
08월
)
8월에 왕이 탐라가 공물과 부세를 바치지 않는다 하여 직접 정벌하려고 무진주(武珍州)註 001에 이르니註 002 탐라가 이를 듣고 사신을 보내 죄를 빌었으므로 그만두었다탐라는 곧 탐모라이다.
왕이 탐라가 … 무진주에 이르니 : 동성왕이 무진주에 이른 것을 근거로 하여 이때에 와서 전라도 지역이 백제의 영역이 된 것으로 보는 견해(李道學, 1990, 305쪽)가 있다. 하지만 무진주 지역이 백제에 복속된 시기는 근초고왕대로 보는 견해(李丙燾, 1976, 511~514쪽; 千寬宇, 1991, 23쪽)가 대체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탐라의 정벌을 해로가 아닌 굳이 육로로 이동한 것은 영산강 유역을 장악하려는 의도로 보기도 한다(김영심, 2000, 312쪽; 정재윤, 2016, 41쪽). 이와 더불어 탐라가 고구려와 접촉을 시도하자 이를 확실히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보기도 한다(이승호, 2021, 14~21쪽).
〈참고문헌〉
李丙燾, 1976, 『韓國古代史硏究』, 博英社.
李道學, 1990, 「漢城 後期의 百濟王權과 支配體制의 정비」, 『百濟論叢』 2, 百濟文化開發硏究院.
千寬宇, 1991, 「復元加耶史」, 『加耶史硏究』, 一潮閣.
김영심, 2000, 「榮山江流域 古代社會와 百濟」, 『지방사와 지방문화』 3, 역사문화학회.
정재윤, 2016, 「삼국시대 나주와 영산강 유역 세력의 동향」, 『역사학연구』 62, 湖南史學會.
이승호, 2021, 「5~8세기 耽羅國의 대외교류와 진상·조공 품목」, 『東國史學』 70,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참고문헌〉
李丙燾, 1976, 『韓國古代史硏究』, 博英社.
李道學, 1990, 「漢城 後期의 百濟王權과 支配體制의 정비」, 『百濟論叢』 2, 百濟文化開發硏究院.
千寬宇, 1991, 「復元加耶史」, 『加耶史硏究』, 一潮閣.
김영심, 2000, 「榮山江流域 古代社會와 百濟」, 『지방사와 지방문화』 3, 역사문화학회.
정재윤, 2016, 「삼국시대 나주와 영산강 유역 세력의 동향」, 『역사학연구』 62, 湖南史學會.
이승호, 2021, 「5~8세기 耽羅國의 대외교류와 진상·조공 품목」, 『東國史學』 70, 동국역사문화연구소.
註) 001
註) 002
왕이 탐라가 … 무진주에 이르니 : 동성왕이 무진주에 이른 것을 근거로 하여 이때에 와서 전라도 지역이 백제의 영역이 된 것으로 보는 견해(李道學, 1990, 305쪽)가 있다. 하지만 무진주 지역이 백제에 복속된 시기는 근초고왕대로 보는 견해(李丙燾, 1976, 511~514쪽; 千寬宇, 1991, 23쪽)가 대체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탐라의 정벌을 해로가 아닌 굳이 육로로 이동한 것은 영산강 유역을 장악하려는 의도로 보기도 한다(김영심, 2000, 312쪽; 정재윤, 2016, 41쪽). 이와 더불어 탐라가 고구려와 접촉을 시도하자 이를 확실히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보기도 한다(이승호, 2021, 14~21쪽).
〈참고문헌〉
李丙燾, 1976, 『韓國古代史硏究』, 博英社.
李道學, 1990, 「漢城 後期의 百濟王權과 支配體制의 정비」, 『百濟論叢』 2, 百濟文化開發硏究院.
千寬宇, 1991, 「復元加耶史」, 『加耶史硏究』, 一潮閣.
김영심, 2000, 「榮山江流域 古代社會와 百濟」, 『지방사와 지방문화』 3, 역사문화학회.
정재윤, 2016, 「삼국시대 나주와 영산강 유역 세력의 동향」, 『역사학연구』 62, 湖南史學會.
이승호, 2021, 「5~8세기 耽羅國의 대외교류와 진상·조공 품목」, 『東國史學』 70,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참고문헌〉
李丙燾, 1976, 『韓國古代史硏究』, 博英社.
李道學, 1990, 「漢城 後期의 百濟王權과 支配體制의 정비」, 『百濟論叢』 2, 百濟文化開發硏究院.
千寬宇, 1991, 「復元加耶史」, 『加耶史硏究』, 一潮閣.
김영심, 2000, 「榮山江流域 古代社會와 百濟」, 『지방사와 지방문화』 3, 역사문화학회.
정재윤, 2016, 「삼국시대 나주와 영산강 유역 세력의 동향」, 『역사학연구』 62, 湖南史學會.
이승호, 2021, 「5~8세기 耽羅國의 대외교류와 진상·조공 품목」, 『東國史學』 70,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주제분류
- 정치>왕실>국왕>활동(결혼·통치)